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9일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처인구 이동읍 서리에 위치한 장종상 씨의 표고버섯 재배사를 찾아 효율적인 표고생산을 위한 맞춤형 현장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조합은 살균실, 냉각 및 접종실, 배양실, 재배사 등을 두루 살펴보며 시설 장비 및 톱밥배지 상태, 재배사의 온·습도 등을 확인해 표고 생산에 최적 환경이 되도록 기술 지도를 실시하는 한편, 표고 생산 임가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며 재배기술향상을 위해 주기적인 기술지도 및 정보제공을 약속했다.
이대영 조합장은 “기술 지도를 받기위한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현지지도를 필요로 하는 산주 및 단기임산물 생산자들을 위해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주 및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는 맞춤형 산림경영 지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산림조합은 매년 시행하던 나무전시판매장을 오는 16일부터 4월 26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장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처인구 마평동 224번지 일대에서 유실수, 관상수, 특용수 등 100여종의 우량품질을 시중가격보다 10~50% 저렴하게 판매한다.(문의 031-321-1456, 338-4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