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처인구청장으로 김교화 서기관이 취임했다.
처인구는 지난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김 구청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과 유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지닌 처인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시민공감행정과 구민과 소통하는 신뢰행정, 공직자의 기본자세 등을 준수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처인구 출신으로 1980년 이동면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공보실장, 처인구 자치행정과장, 법무담당관 등을 역임한 뒤 7일 서기관으로 승진해 처인구청장에 취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주인자 여사와 1남 2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