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제일초등학교(교장 임태재) 다목적실에서는 신입생 입학식을 진행, 신입생들에게 기쁨을 전했다.
해마다 맺어오는 의형제를 기반으로 총 58명의 신입생들은 6학년 선배인 형과 누나, 언니와 오빠의 손을 꼭 잡고 장미꽃 한 송이와 선배로부터의 편지를 받으며 행복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입학식에 참가한 1학년 1반과 2반 학생들은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고 6학년 이가온 학생은 “6학년이 되어 동생을 맞으니 내 동생 같고 예쁘고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입학식을 축하하기 위해 동문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재학생과 유치원생 등의 축하메시지 상영, 떡케익 전달식도 진행했다.
특히 새로 전입해온 교사들은 학교 상징인 느티나무와 개나리에서 이름을 딴 느티와 나리가 출현하는 인형극을 직접 준비해 학생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내용은 1학년이 되는 설렘과 제일초등학교에서의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