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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배려와 동행으로 함께 달리는 「제18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장애인 참여


(용인신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3월25일(일) 오전9시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8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가하는 자리로, 서로가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보여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 각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의 참여로 하프코스, 10km, 5km 대회종목 중 5km를 장애인과 그 가족, 활동보조인 등「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달리며 서로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마라톤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국내 최고의 메이저대회로 자리 잡은 인천국제하프마라톤은 국제 육상연맹이 인증한 국내 유일의 국제하프마라톤대회로, 단순한 마라톤대회라는 틀을 깨고 스포테인먼트를 접목하여 경기를 참가하는 선수뿐만 아니라 경기를 보러오는 시민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할 수 있는 온가족의 축제로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완주메달, 기념 티셔츠와 슈즈백 등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의 장애인 참여는 오는 4월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에 즈음하여 장애가 한 사람이 가진 개성으로 존중되는 사회적 인식과 편견을 바꾸는 뜻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인천시는 장애인의 문화생활과 체육활동 등 장애인 복지와 사회활동 참여증진을 위하여 더욱더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