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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민주·한국, 기초·광역의원 1차심사 ‘끝’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6.13 지방선거 용인지역 기초·광역의원 후보 공천 심사가 진행 중이다. 양당 모두 4월 말까지는 공천일정을 마무리한다는 기본 방침이지만, 추가공모와 경선 일정 등을 감안하면 후보 공천은 5월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용인지역 시·도의원 공천신청자 46명에 대한 서류검토 및 면접심사를 마무리했다. 1차 공천 심사가 마무리 된 셈이다. 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자는 기초의원 30명, 광역의원 16명이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번주 중 컷오프 대상자 및 경선지역 발표, 단수후보자 공천 등 공천일정을 진행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 지역별 경선 대상을 확정하고 중앙당 차원에서 결정한 도지사후보 경선 일정을 감안해 각 지역별 경선 일정을 검토하겠다는 설명이다.


자유한국당 역시 지난 9일까지 용인지역 기초·광역의원 공천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심사를 마무리했다. 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한 기초의원 후보는 19명, 광역의원 후보는 9명이다.


한국당 역시 이번주 중 경선지역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단수로 공천을 신청한 지역이 많아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기초의원 3인 선거구에 단수 후보 공천을 신청한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모집을 진행키로 했다. 기초의원 후보자 수가 적을수록 경기도지사 및 기초단체장 선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추가공모를 진행하더라도 공천을 신청하는 예비 정객 수는 많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민주당과의 당 지지율이 더블스코어를 넘는 상황에서 당내 내홍도 여전히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지역 내 당 관계자는 “용인지역 내 기초의원 3인 선거구 중 단수공천신청 지역은 모두 4곳”이라며 “이들 지역에서 추가로 공천을 신청할 가능성은 매우 낮을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