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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상국 예비후보, 용인시장 출마선언

“자랑스러운 용인 만들겠다” … 바른미래당 공천 2파전



김상국 바른미래당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용인, 자랑스러운 용인을 만들겠다”며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의 출마선언에 따라 바른미래당 용인시장 후보 공천경쟁은 2파전이 됐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용인은 전국에서 4번째로 인구 100만명 이상 도시가 됐고, 시민들도 새로운 자부심과 함께 새로운 포부를 가진 새로운 시장을 요구하고 있다”며 “경제용인, 문화용인, 보물용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용인은 서울과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며 우수한 사람들이 모여 있고 문화유산이 많은 도시”라며 “타 도시들과 비교해 용인의 장점을 분석해 발전 계획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 강원도 춘천·강릉, 전남 장성 등의 발전계획에 참여했고, 20년 이상 세 명의 대통령을 모시면서 우리나라의 발전계획과 대책을 마련하는데 참여했다”며 “다양한 실무와 행정경험을 가진 잘 할 수 있는 경제 전문가”라고 덧 붙였다.


또 “돈을 끌어오는 시장, 더 많은 대기업을 끌어오는 시장, 거짓말을 하지 않는 시장, 뿌리를 아는 교육을 강조하는 시장 등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20대 청년과 60대 이상 어르신에게 생활임금 지급 △교통문제 해결 △어르신 반값 택시 운행 △유치원·초·중학교 급식 지역 농산물 공급 △재래시장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상국 예비후보는 경희대 교수를 지냈으며 지난 지방선거 당시 무소속으로 용인시장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