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9일 양지면 양지리 소재 34만평 규모의 대형물류창고 공사현장(시공사 현대산업개발)을 방문해 맞춤형 119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대형 공사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관리 컨설팅으로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공사 현장의 소방시설 점검 및 안전관리 운영 상태를 확인해 불완전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용접 등 작업 시 화재감시인 배치 및 현장 안전조치 사항 준수에 대해 지도했으며 재난이 발생했을 때 초기 대응과 신속한 인명대피를 위한 안전대책 마련이 논의됐다.
서은석 서장은 “대형공사장의 재난사고는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신고와 유기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성공적 초기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13대 서은석 서장(지방소방준감)은 일산, 양주소방서장을 거쳐 지난 3월말 용인소방서장으로 취임했으며 전남 무안 출신으로 목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배우자와 함께 두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