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국립특수교육원이 장애대학생의 고등교육여건개선 유도를 위해 실시한 전국 ‘2017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평가는 전국 348개 대학 422개 캠퍼스가 대상으로 선발(10%)과 교수·학습(50%), 시설·설비(40%) 등 3개 영역 22개 평가부문 69개 평가항목으로 진행됐다.
최우수(90점 이상) 대학은 33개 캠퍼스로 전체 7.8%인 가운데 강남대학교는 5회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2003년부터 시작된 평가는 2008년 이후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3조 제2항과 제3항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됐으며 이번 평가는 법률에 따른 첫 평가다.
전호성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1996학년도부터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을 실시했다”며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 이해증대와 공감대 형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대는 장애 학생의 학습권 및 생활권 보장을 위해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설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장애학생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 자립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합교육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