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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노사발전재단, 인도네시아 노동청장등 초청 현지 진출기업 인사노무관리(HRM) 세미나 개최


(용인신문)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은 4월 19일(목) 오전 10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중연회실에서 인도네시아 진출(예정)기업 인사노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인사노무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한인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했었던 HRM 세미나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인도네시아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외국기업의 투자 유치에 노력하고 있고, 진출(예정)기업들에게 많은 혜택을 부여하고 있는 내용을 소개하는 등 우리 기업들의 인사노무관리 실무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우리기업들이 가장 많이 진출하고 있는 서부자바주와 푸르와카르타 지역의 노동부, 노총의 노사관계 전문가를 초청하여 현지의 변화된 고용노동정책과 우리 진출기업의 노사관계 현황 및 유의점 등 주요 이슈에 관한 설명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인도네시아 노동부 서부자바주 페리 소프완 아리프 노동청장은 “취업하는 인구가 많아지고 있고 최저임금에 대해서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굉장히 민감하다”는 점을 설명하였고, “최저임금이 지난해 대비 8.7% 인상된 만큼 인도네시아 진출 및 진출 예정 기업은 인도네시아 최저임금에 대한 관련 규정을 주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노총 뿌르와까르타 지회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한-인도네시아 포럼에서 한국 정부가 인도네시아와 교역 확대뿐만 아니라 인적교류를 포함한 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한바 있다.”고 언급하고, “현지 진출 시에 노사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도네시아 문화를 잘 이해하고 노동자의 기본권을 보장하여 인도네시아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상생을 위한 재정지원 및 교육사업 △일터혁신컨설팅 및 일문화개선 지원 △신중년의 인생3모작 지원 △노동분야 국제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