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오영)는 지난 1~5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 이벤트를 열었다.
1~3학년은 원작을 각색하고 무대 소품과 손인형을 직접 제작한 뒤 아이들에게 친근한 목소리로 연기를 펼친 학부모회 북맘의 ‘똑똑해지는 맛’ 손인형극을 관람했다.
또 4~6학년 학생들은 자매결연을 맺은 인근 학교 학부모회를 초청해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란 영어 동극을 관람했다. 학교에서 제공한 간식도 학생들에게 호응이었다.
김오영 교장은 “이벤트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한 주간이었고 잊지 못할 소중한 선물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밝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