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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동화 속 이야기에 담다- 아이·맘 부산 플랜, 정책 수혜층 맞춤형 홍보 -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포토존 제공으로 1석 2조 정책 홍보 효과 기대


(용인신문) 부산시의 출산보육 정책인 아이·맘 부산 플랜이 이색적인 옥외 홍보물을 통해 부모와 아이들을 만난다.

시는 5월부터 6월 초까지 가족단위 방문이 많은 예스24 수영점, 반디앤루니스 센텀시티점 등에 대형 책자 조형물을 설치, 아이와 부모 모두가 쉽게 정책을 이해 할 수 있으면서도 직접 체험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책자 안에는 흥부놀부, 혹부리 영감님 등 누구에게나 친숙한 전래동화들을 부산의 상황에 맞게 재구현하여 다양한 정책 내용을 알기 쉽게 담아내었다.

아이·맘 부산 플랜은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출산부터 육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반여건을 조성하는 정책이다.

아이의 연령대·가정 상황·거주 지역에 따라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을 설치장소의 공간적 특수성을 활용한 대형 책자 형태의 조형물로 표현했다.

정책의 세부 내용은 전래동화를 차용하여 자연스럽게 다가가고자 하였으며, 독특한 조형물에서 아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부산 시정에 대한 친근함을 가지게 하는데 의의를 두었다.

김정렴 부산시 소통기획담당관은 “부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소통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들을 시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