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현암고등학교(교장 백운기)는 지난 4일 교내 현암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60여명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모두가 행복한 현암공동체’를 주제로 ‘2018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 전 상호 이해와 신뢰구축을 위한 활동으로 서클을 구성해 자기소개 및 공동체 놀이를 진행했으며 이후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공동가치관 및 개별가치관 세우기, 가치관 공유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토론주제에 맞게 도출된 핵심가치들은 실현 방안에 대한 토론 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적극 실천하기로 참석한 교사, 학생, 학부모가 다 함께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진행을 맡은 김유미 학생안전교육부장은 “공동체에 있어 행복의 시작은 단절되었던 학생, 교사, 학부모가 각기 다른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연결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현암공동체가 진심으로 서로를 온전히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