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는 지난 12일 GC녹십자 임직원 및 그 가족들과 함께 하는 제10회 가족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Day ‘그린맨’을 진행했다.
행사는 GC녹십자 가족 110여명과 복지관 이용 장애아동·청소년 45여명이 한 가족으로 구성돼 양궁, 컬링, 바운스농구 등 장애아동들이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총10개의 미션을 함께 수행하며 퍼즐조각 맞추기를 완성해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퍼즐완성 후에는 장애·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단체 레크리에이션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GC녹십자 가족들은 “이웃과 함께 우리 가족들에게도 뜻 깊은 주말을 선사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이런 의미 있는 일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구 관장은 “본 행사를 후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GC녹십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한편,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소통을 바탕으로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업들의 사회공헌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복지관 또한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에서의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