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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이 만난사람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

"난개발.교통난.일자리 최우선 해결 약속"


6·13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집


<내 고장 일꾼 - 집중해부>




<인터뷰=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

일시: 2018년 5월 15일 오후 4시 용인신문사 미디어센터

대담김종경 발행인/대표


백군기 후보는 4성 장군출신에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가안보실장 유력후보로도 거론됐는데 기초자치단체장에 출마한 이유는?

=용인은 서울 근거리의 자연경관도 매우 좋은 명품도시다. 그런데 용인은 난개발, 교통지옥, 일자리 문제 등 어려운 상황이다. 새로운 지도자가 나타나서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 국회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용인에서 행동으로 조그만 변화라도 일으키고자 출마했다.

 

민주당에 공천 신청을 했던 다섯 명의 후보들과 원팀을 선언했다. 소통 창구는?

=젊고 유능한 분들과 경쟁하다 보니 힘들었다. 모두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임명할 것이다. 그분들이 가지고 있던 주요 정책과제들을 모으고, 펼치고자 했던 꿈을 모아서 같이 가겠다. 개소식 때부터 참여할 것이다.

 

기초·광역의원, 기초의원 비례대표 공천 후유증이 심한다.

=우선 경선에서 떨어진 모두에게 위로의 말을 드리고 싶다. 본선에 올라가신 분들 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분들도 있다. 이번 경선은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게 관리되었다. 제가 누굴 밀거나 편애한 사실은 없다. 지금 이미 소통하고 있고, 캠프에서 일 하시는 분들도 있다. 시간이 되면 모두가 이해할 것이다. 오해 부분이 있다는 풀겠다.

 

당 지지율 등 당선 가능성이 높다보니 벌써 줄서기 우려가 있는데?

=줄서는 거 없다. 항간에 네거티브 식으로 부시장이 11명이니 누구에게 자리를 줬느니 하는데, 지금까지 전혀 없다. 만약 그런 것이 노출이 된다면 그만둘 각오가 돼 있다. 오히려 누군가 공무원들을 줄 세우기 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단호하게 거부했다. (실제 그런 사례가 있었나?) 예를 들자면 향우회나 조직 중심으로 제3자들을 통한 루머성 말들이 돌았다.

 

(캠프에 합류한)퇴직공무원들은 얼마나 되나?

=퇴직공무원들의 지혜를 얻고자 한다. 솔직히 저희 캠프에 공직자 출신 같은 전문성을 가진 인물이 없다. 캠프가 꾸려질 쯤 보이게 될 것이다. 지금은 뒤에서 도와주는 분들이 많다.

 

대표 공약을 밝힌다면?

=난개발 문제가 심각하다. 이제 치유할 때다. 심의기구를 구성해 엄격하게 검증할 것이다. 개발을 해놓고 도로를 만들다보니 구석구석 안 막히는 곳이 없다. 결국 대중교통 수단밖에 밖에 없다. 중앙정부와 협조해 도시철도, 우리의 경전철, 그리고 버스와 네트워크 체계를 갖춰야 한다. 그 다음은 일자리 문제다. 근로자 46만 명중 11만 명 정도가 외부에 나가서 일한다. 첨단산업을 유치해서 일자리를 빨리 잡아줘야겠다. 그래야 골목경제가 살아날 것이다. 문화, 장애인, 체육 문제 등 여러 가지 공약들은 공약집을 통해 발표하겠다.

 

기존 도시계획심위의가 있는데, 새로운 기구를 만들겠다는 것인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항들을 포함, 적법하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겠다. 기존 심의기구는 그대로 운영되지만, 구성 요원들을 일부 바꿀 것이고, 추가적으로 지금 이뤄지고 있는 난개발을 치유하기 위해 검증 기구를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정찬민 시장의 경전철 부채 채무제로 선언에 대한 견해는?

=이번 중앙일보에 나온 보도가 사실이라면 시민들에게 왜곡되게 전파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당시에 빚 다 갚았다고 용인시가 플래카드 도배를 했다. 정확하지 않은 용어를 가지고 시민들에게 잘못 인식시킨 것은 시에서 사과해야 한다고 본다.


보정·마북 경제신도시 계획이 선거 이슈다. 입장은?

=선거용으로 썼다고 본다. 경기도에서 2030도시기본계획 절차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발표한 것은 성급했다. 원론적으로는 찬성한다. 하지만 큰 사업일수록 절차와 규정을 잘 지켜야 한다. 지주와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투명한 절차가 있어야 한다.

 

논란 끝에 확정된 인덕원~동탄선 흥덕역에 대해 국·도비 확보를 공약했다. 정부와 용인시 간 협약 사안인데, 가능한가?

=도비는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본다. (국비도)지역내 국회의원 4분과 협의하면 항목을 달리해서라도 충분히 가져올 수 있다. 안되면 청와대까지 달려가겠다. 용인의 예산만 가지고 하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겠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모현, 원삼 IC에 대해 정부가 지자체 부담을 요구한다면?

=지금 상황에서는 절대 반대다. 원안대로 가는 게 정부가 해야 할 일이다. 용인시 부담은 꺼내서도, 거론돼서도 안된다. ‘최초 기본계획대로 해라가 제 생각이다.

 

인사가 만사라는데, 인사 정책은?

=지금 공무원들의 가장 큰 불만 사항이 인사라고 본다. 군 생활 때 인사사령관을 했다. 임금, 보직 문제 등을 깊이 있게 연구해서 잘알고 있다. 진급시 3심제, 다면평가 등이 실질적으로 이뤄져 진급에 반영하도록 해야 있다. 용역을 줘서라도 인적네트워크에 편승하지 못하도록 하겠다. 잘 준비 하겠다.

 

당선된다면 주요 정책방향은?

=난개발 문제를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하기 위해 혁신위원회를 만들겠다. 그리고 인사문제다. 실력으로 진급하고, 전문성을 가지고 보직을 찾아가는 풍토를 만들겠다.

 

용인시장 후보 중 가장 연장자다. 이에 대한 우려도 있는데?

=나이 많은 게 장점이라고 본다. 이제 철이 들어 조금씩 보이는 것 같다.(중략)지식보다는 지혜로 풀어야 하기 때문에 장점이지 흠이 아니다. 국회의원까지 40여년의 공직생활로 내공도 많이 쌓여 있다.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 지혜, 네트워크가 자산이다. 물론 생각이 문제다. 저는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면서도 생각은 혁신적이다.(하략)

 

과거엔 흰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였다. 변한 이유는?

=제가 군인출신이고, 포스타(4성 장군) 출신에 머리까지 희다보니 젊은 사람들과의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 또 시골에 가면 중년 분들에게 친구처럼 대해야 하는데…… 그때가 멋있었다는 분들도 많지만, 정치를 하고 지역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다. 잘했다고 생각한다.

 

만약 당선 된다면 원래대로 돌아갈 것인가?

=(웃음)어려운 질문이다. 솔직히 시간도 많이 들고 귀찮다.……글쎄. 하얀 머리로 있을 땐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요즘 없어졌다고 한다. 고민해보겠다.


문재인의 친구라는 슬로건을 걸었는데, 이유는?

= 학생들이 문재인의 좋은 친구 새로운 용인시장 백군기라고 슬로건을 보고 진짜 문재인 친구냐고 묻는다(하하). 문재인 대통령과는 생각이 비슷하고, 일치된 게 많았다. 문대통령이 특전사 병장 때 저는 대위였다. 동시는 아니지만 같은 부대에서 근무했다. 국회의원 의원 회관에서도 제 옆방에 계셨다. 가끔 슬리퍼 신고 와서 차도 한잔했고, 국방위원 때도 성이 ,이라 의정 활동할 때도 옆자리에 앉았다. 18대 대선 때는 유세단에 후보님을 모시고 끝까지 같이 다녔다. 이번 대선(5·9) 때는 국방부특별위원회 포럼의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마지막 예비역 장군 100여명 등 안보에 관련된 1000(천군마마)(대선)캠프에 합류시킨바 있다. 연배도 비슷하다.

 

용인 3군사령부와 1군사령부를 합친 지상군작전사령부가 용인에 유치되는 어떻게 생각하나?

=지작사는 전방을 담당하는 사령부로 지작사 단일 지휘 체재로 전방 야전을 충분히 감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에 군인들이 많이 늘어나는 것을 좋게 생각한다.(하략)군부대의 장점이 많아졌다.


유권자들에게 한마디.

=용인의 난개발, 교통지옥, 일자리 부족 문제 등 위기를 호기로 바꿔야 한다. 지도자 한사람이 바뀜으로써 엄청나게 변화가 온다. 문재인 정부 1년 전만해도 전쟁이 일어날 분위기였다.(중략) 우리 용인도 바뀌어야 한다. 100만시를 잘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자, 국정에도 근무해보고 용인의 정서도 잘 아는 지도자가 필요할 때다. 저 백군기 자신 있다. 문재인 정부와 함께 명품 용인시를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 믿어 달라.


<대담: 용인신문 발행인/김종경>

 

본 인터뷰는 인터넷 <용인방송>, 용인신문 <용인TV>, 유튜브 <용인신문>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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