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 장애인 탁구동호회 ‘파워핑퐁’은 지난 10~12일, 경기도 양평군에서 3일간 진행한 제8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했다.
탁구동호회 회원 13명이 용인시 선수로 출전해 금5, 은7, 동13 등 총25개 메달을 획득했으며 탁구 선전에 힘입어 용인시는 종합득점 2만7233.60점으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김상섭 탁구동호회장은 “회원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를 준비했는데 이렇게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이번을 계기로 장애인탁구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덕 관장은 “복지관에서는 탁구 이외에도 게이트볼, 스트레칭, 볼링교실 등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