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25일 교동초등학교(교장 홍재한)에서는 1-2학년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도서실 달빛 나들이’를 진행했다.
엄마에 비해 대화할 시간이 부족한 아빠와, 책을 매개로한 독서를 통해 대화와 추억을 공유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정 나누기 시간이 됐다.
아빠 퇴근시간에 아이와 손잡고 도서실을 찾으며 대화는 시작됐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방법을 책 놀이로 배웠고 과정을 사진에 담아 소중한 추억을 간직한 채 가정으로 돌아갔다.
홍재한 교장은 “아이는 아빠라는 존재를 느끼고 든든한 후원자이자 상담자라는 자신만의 추억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