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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기지사 5명 도교육감 5명 ‘출마’

용인시의원 비례 6명 ‘경쟁’ … 민주 2명 당선여부 ‘이목’

 


6.13지방선거 공식선거전이 막이 올랐다. 경기도지사의 경우 여야 각 정당에서 총 5명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경기지사 선거는 경선에서 당 조직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던 전해철 국회의원을 꺽고 올라온 이재명 후보가 단연 압도적 지지율을 보이는 모양새다. 남경필 현 경기지사와 연일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지만, 이 후보의 지지세는 여전히 상승세다.


이 후보는 △도민이 참여하는 직접민주주의 강화 △미세면지 종합대책 △대중교통 확충 및 급행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고, 남 후보는 △안정된 일자리70만개 창출 △광역서울도 실현 △경기도형 주거복지 실현 등을 공약했다.



경기도교육감 선거에도 총 5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이재정 현 도 교육감에 4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표면적으로 볼 때 다수의 진보성향 후보와 한 명의 보수성향 후보가 선거를 치르게 된 모양새다.

특히 도교육감 선거의 경우 정당공천이 없는 탓에 다수의 후보들이 진보 측 후보임을 자처하는 모습이다. 특히 민주진보진영 교육감후보 단일화 경선을 통과한 송주명 후보는 해당 경선에 불참한 현 이재정 교육감에 ‘이 후보는 진보진영 후보가 아니다’라며 날선 발언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총 3명이 선출되는 용인시의원 비례대표 후보에는 모두 6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아 각 2명씩,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이 각 1명씩 등록했다. 비례대표 후보는 각 정당득표율과 비례대표 의석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다. 이렇다보니 이번 선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2명 당선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당 지지율이 50%이상 될 경우 민주당은 비례대표 후보 2명을 모두 당선시킬 수 있다.

<용인신문 - 이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