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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청덕초, 아빠와 함께 120분



지난달 19일 청덕초등학교(교장 이진건) 강당에서는 다원학부모회 주관으로 친구 같은 아빠를 꿈꾸며, 아빠와 함께 120행사가 열렸다.


평소 바쁜 직장생활로 대화시간이 부족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으로 작년에 이어 청덕초의 단골 행사로 자리 잡게 됐다.


이날 총30가족(60)1~3학년 학생과 아빠가 참여했으며 가정의 달에 열린 행사라 놀이를 통해 가족에 대한 서로의 의미를 찾아가고 가족애를 더욱 깊이 느끼는 행사가 됐다.


개회식 후, ‘마음열기 게임아빠와 아이가 친구 되기놀이로 어색했던 마음을 열었고 아빠와 아이가 서로 역할을 바꿔가며 술래잡기, 제기차기, 술래잡기 등 아빠와 아이가 서로 눈높이를 맞추고 단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잠깐 휴식 후에는 서로 어우러지기우리 모두 한 가족이란 단체놀이로 달팽이놀이, 수박·원두막·서리 놀이, 대동놀이, 숫자 짝짓기 등 쉽게 접하기 힘든 전통놀이로 더불어 사는 세상 속의 가족으로 혼자 보다 함께가 더 즐겁고 행복하다는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2학기에는 4학년~6학년 고학년을 대상으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