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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용인발전, 재선시장 꼭 필요 … 정찬민 공개지지”

관·군·경·의회 출신 원로 100여명, “정 후보, 비전 갖춘 일꾼 '결론'”
김상조 전 3군 부사령관·윤병희·예강환·이정문 전 시장 등 ‘참여’

사진설명 : 전직 관,군,경,의회 출신 원로들이 지난 7일 정찬민 자유한국당 용인시장 후보 지지선언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용인시청과 경찰, 군 장성 출신 용인지역 원로들이 “용인 발전을 위해 재선시장이 필요하다”며 정찬민 자유한국당 용인시장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김상조 전 육군 제3군 사령부 부사령관(소장)과 이정문 전 용인시장, 이종재 전 용인시의회의장 등 용인지역에서 거주하는 전직 용인시 및 군·경 공직자와 시·도의원 100여명은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사회를 맡은 김장호 전 문화원장에 따르면 건강상의 이유로 기자회견장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윤병희·예강환 전 용인시장도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사진설명 : 김상조 전 육군 제3군 사령부 부사령관(소장)이 지지선언서를 낭독하고 있다.

 

이들은 “인구 100만을 돌파한 대도시 용인의 지속발전을 위해서는 ‘재선시장’이 꼭 필요하다”며 “지난 4년 간 성과와 후보자 토론회 및 선거 공보물 등을 검토한 결과 비전을 갖춘 인물이 정 후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시민들에게 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상조 전 3군사령부 부사령관은 지지선언서에서 “공직기간의 행적을 보더라도 도덕성이나 청렴성 등 단체장으로 지녀야 할 자질 역시 타 후보보다 우수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용인발전을 갈망하는 전직 시장과 의장, 경찰서장, 퇴역장성 및 시·도의원과 고위 공직자들은 정 후보를 강력히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열세인 여론조사결과와 관계없이 진정한 애향심을 발휘하자는 취지에서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인 동참과 지지를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설명 : 이정문 전 용인시장이 이날 지지선언서 발표 이유를 설명하는 모습.

 

이날 이정문 전 시장은 지지선언 배경을 설명하면서 “동백 세브란스 병원은 14년 전 본인 재임당시 추진됐지만, 이후 10여 년 간 제자리걸음만 거듭하다가 정 시장 취임이후 본 궤도에 올라 내년 준공예정”이라며 “용인경전철 문제 역시 정 시장 취임 후 복선전철 연장선을 계획했고, 이용객 수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그려놓은 각종 그림(계획)들을 완성시킬 수 있는 재선시장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용인신문 - 이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