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치료 전문 의료기관인 의료법인광화의료재단 러스크 병원이 효율적인 소아 재활지료를 위해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키로 했다.
광화의료재단 ‘러스크&하워드병원그룹’ 꾸러기소아재활센터는 지난 4일 병원의 환자 및 보호자의 상담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상호 발전적인 운영을 위해 김선명 심리상담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소아재활병원에서 실시된 협약식에는 김요섭 병원장, 김선명 심리상담연구소장, 및 단국대학교 미술심리치료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김 소장은 현재 단국대학교에서 미술심리치료 초빙교수로서 오랜기간 소아, 청소년, 치매노인, 스포츠 운동선수 등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또 지난 2017년부터 러스크 병원 꾸러기소아재활센터에서 소아를 대상으로 미술심리치료는 물론, 환자들의 안정적인 심리환경 조성을 위한 병원 내·외부 색채심리디자인 자문 교수로활동 해 왔다.
꾸러기소아재활센터와 김선명 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의 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직원들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상담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교육, 운영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김요섭 원장은 “병원 특성에 맞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상담 및 치료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협약이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꾸러기 소아재활센터’는 (의)광화의료재단 ‘러스크&하워드병원그룹’이 지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소아재활 전문 의료기관이다.<용인신문 - 이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