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부터 (재)용인문화재단의 대표적 상설 기획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가 오는 6월 27일 오전 11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유명 협연자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팬들과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택주의 지휘 아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며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해설을 맡아 각 곡에 대한 배경 및 작곡가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무대는 첼리스트 최정주와 정광준이 출연해 비발디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사단조’를 연주해 두 첼리스트가 펼치는 환상적인 호흡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첼리스트 최정주가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나단조 제 1악장’을 연주하며 강렬한 첼로의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문의 031-260-3355, 홈페이지 www.yicf.or.kr)<용인신문 - 박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