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과 여름 물놀이 사고를 대비한 수난구조 훈련이 처인구 이동저수지에서 진행됐다.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달 25일 처인구 이동읍에 위치한 이동저수지에서 하계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훈련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실시했으며, 지난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사전훈련 후 25일 이동저수지에서 본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조대원 안전확보 및 요구조자 구출법, 수중장비 및 구조용 고무보트 숙달훈련, 입수법 및 인명탐색 등 수난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상황을 가정한 수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서은석 용인소방서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의 원인 중 부주의에 의한 사고 비율이 가장 높다”며 “물놀이 전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신문 - 이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