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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용인대덕초, 진로체험의 날




용인대덕초등학교(교장 민병직)는 지난달 19~21일까지 3일간 용인시꿈찾아드림 지원으로 진로체험학습의 날을 운영했다.


미래의 주역들에게 자신의 흥미와 적성, 능력을 일깨워주기 위해 다양한 직업세계 전반에 대해 체험하게 함으로써 진로선택에 대한 자기 판단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행사를 진행했다.


전문직업인을 학교로 초청해 직업소개와 진로코칭을 진행한 후 해당직무를 간접 체험하며 직업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했다. 즉 해당직업 종사자의 생생한 직업정보 및 진로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관련정보와 현장이야기를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이론수업을 실시한 뒤 실습하며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직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일 수 있었다.


행사는 학생들의 학습수준을 고려해 저··고 학년군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각 학년군별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체험과정을 준비했다. 1, 2학년은 경호원과 쇼콜라티에 체험을, 3, 4학년은 쇼콜라티에, 미니어처 전문가, 로봇공학자, 항공기승무원, 경호원, 웹툰작가 등 6개 과정 중 학생들이 직접 선택한 2개 과정을, 5, 6학년은 쇼콜라티에, 특수분장사, 칵테일전문가, 전문댄서, 미술심리치료사, 직업군인, 호텔리어 등 7개 과정 중 2개 과정을 선택했다. 활동중심으로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됐다.


민병직 교장은 이번 직업체험은 사전 조사를 통해 흥미와 적성이 비슷한 학생들이 같은 군으로 체험할 수 있어 학습 참여도 및 집중도를 높일 수 있었고 실습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관심 영역에 대한 보다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다양한 직업경험, 수행과정, 선택의 동기 등 직업생활에 대해 유연한 사고를 확장해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능력이 강화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