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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의 용인맛집멋집을 찾아서





정통 나폴리피자, 용인서 맛보다


피자는 도우가 생명! 남녀노소 불문하고 좋아하는 메뉴 중의 하나인 피자. 무난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이지만 맘에 드는 피자를 만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죠오늘은 간만에 마음에 드는 피자 맛집을 찾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수지구 신봉동 외식타운 초입에 위치한 '바보피자' 인데요, 찾아가는 길이 쉽지는 않아요. 입구가 워낙 지나치기 쉬워 신봉동 외식타운에 진입하면 정신을 바짝 차리고 길가 입간판을 잘 보셔야만 '바보피자' 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아주 잠깐 좁은 비포장도로를 들어가면 외관도 실내도 예쁜 바보피자가 있습니다. 한눈에 봐도 가정집을 리모델링한 모습. 밤에 더 예쁘지만 낮에 가면 정원 풍경도 눈에 들어오고, 멀리 야외 나와 있는 느낌이라 중요한 모임 장소로도 추천 드려요.


실내는 보통 가정집 거실의 아늑하고 따스한 분위기에 조명도 적당하고 구석구석 귀여운 소품들로 장식되어 있어서 여기저기 인테리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처음에 바보피자이름을 듣고 쉐프님이 피자를 너무 좋아하셔서 딸 예뻐하는 아빠에게 딸바보라고 하듯 비슷한 느낌으로 지으셨나했는데 바보는 이태리어로 아빠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단순 번역해 보면 아빠피자속뜻은 아빠가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만들어준 피자정도로 해석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지난 번 방문 때와는 달리 프랑스 라귀욜 커트러리로 테이블 분위기는 더 고급스러웠고 식전 제공되는 빵도 종류도 다양해지고 예쁜 플래이팅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커피에 식전 빵만 먹고 나와도 디저트 카페 다녀온 느낌이겠더라구요.


식전 빵을 맛있게 즐기고 나면 평범한 오이나 당근 피클이 아닌 토마토와 연근 피클을 준비해주시는데 색감도 예쁘고 특색이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할라피뇨도 부탁드리면 준비해주시니 참고하시구요.




메뉴는 보통의 레스토랑처럼 샐러드와,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샐러드는 카프레제를 비롯해 서너가지, 그 중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문어 샐러드를 맛봤는데 적당히 익혀 식감 좋은 문어와 싱싱한 야채의 조합이 기대이상 훌륭했고, 재료의 맛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과하지 않은 연한 소스가 참 좋았습니다.


피자는 시그니처 메뉴인 바보피자를 주문했는데 주 토핑은 루꼴라. 루꼴라를 너무 좋아해서 추가 주문했는데도 양은 좀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워낙 도우가 맘에 들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요새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화덕피자이지만 한번 드셔보시면 확실하게 도우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로제파스타와 오일파스타는 면 삶기 정도는 살짝 오버 된 느낌이었지만 소스는 둘다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피자에 점수를 더 주고 싶네요.


테라스에 생면이 전시 되어 있어 여쭤보니 곧 파스타를 모두 생면으로 바꾸실 예정이라고 하셨는데 생면으로 바뀌면 피자보다 더 고득점의 파스타를 맛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크림은 배불러 못 먹어봤는데 디저트들도 너무 예쁘고 맛있어 보였습니다. 특히나 당근 케이크에서 보이는 깜찍한 실바니안 인형데코는 진짜 귀엽더라구요. 다음에 방문하면 꼭 맛보고 싶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쫄깃한 정통 나폴리피자를 맛볼 수 있는 수지 신봉동 바보피자혼자만 알고 싶은 소중한 맛집이네요.



바보피자

031-889-4998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546

용인시 수지구 신봉1296-5

11:00~21:00

브레이크 15:00~17:00/,일제외

월요일휴무


<용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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