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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민주, 지역위원장 공모 … 갑·병 선거구 ‘치열’

위원장 = 총선 공천 ‘인식’ … 갑 5명·병 2명 ‘신청’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50여일 앞두고 지역위원장 후보 공모를 진행 중이다.


2년 임기의 지역위원장직은 사실상 오는 2020년 총선 공천과 직결된 만큼 계파 간 치열한 물밑 다툼이 전망되고 있다. 특히 지난 6.13지방선거 결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민주당이 압승하면서, 각 지역위원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253곳의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공모 결과 459명이 신청해 1.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권역별 경쟁률은 6개 지역위에 20명이 신청한 울산이 3.3 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경북(2.8 대 1), 경남(2.6 대 1), 부산(2.5 대 1)이 뒤를 이었다.


민주당은 지역위원장 후보자 선정은 조직강화특위 만장일치 합의를 원칙으로 하되, 만장일치가 안 될 경우 비밀투표로 단수·경선후보를 결정할 방침이다.


조강특위 관계자는 “사고지구당이 된 지역위 외에 복수 후보자가 나올 경우 경선 여부를 점검해 결정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며 “현역 위원장 모두 별 문제가 없어 큰 폭의 교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용인을 비롯한 일부 지역의 경우 지난 지방선거 결과가 변수로 작용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모습이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총 4곳의 용인지역 위원장 공모에 9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국회의원인 김민기(용인을), 표창원(용인정)의 지역을 제외한 갑·병 지역위원회에 복수의 후보들이 몰린 것.


특히 백군기 시장 당선으로 사실상 ‘사고지역위’가 된 용인갑 지역위는 양승용(64) 전 중앙일보문화사업 대표이사, 정창진(62) 전 용인시의원, 오세영(51) 전 경기도의원, 현근택(48) 현 중앙당 상근 부대변인, 조재헌(47) 전 김민기 국회의원 보좌관 등 5명이 신청했다.


용인병 지역위원에는 이우현(55) 현 지역위원장과 정춘숙(55·여) 국회의원(비례)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은 조강특위는 지난 2일부터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정가는 중앙당 조강특위의 지역위원장 심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이번 지역위원장 공모가 다가올 민주당 전당대회를 염두에 둔 중앙정가의 계파 간 싸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용인 병 지역위의 경우 사실상 낙하산 국회의원과 현 위원장 간 대결로 압축되면서 지역 당원들의 긴장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민주당 조강특위 관계자는 “복수 신청 지역의 경우 조강특위 만장일치로 한 사람을 선택하되, 일부 지역에 대해선 100% 권리당원 투표로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다음 달 중순까지 선임 절차를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이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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