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한빛초등학교(교장 이규만)는 지난달 29일 강당에서 뮤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을 열었다.
4~6학년과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꽃의 왈츠, 꽃구름, 동요메들리, 캉캉, 포레스트검프, 나팔수의 휴일, 라데츠키 행진곡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곡을 2시간 동안 연주했으며 관람객들은 열광적인 박수로 화답했다.
오케스트라는 ‘배움과 삶이 있는 행복한 학교’를 위한 특색사업의 일환인 문화예술교육으로 아침을 여는 꿈빛콘서트, 1인 1악기 지도, 한빛오케스트라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공연 등 지역의 인적, 물적 예술자원을 기부 받아 학생들에게 생생한 문화예술감성교육을 실천하며 학부모 및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규만 교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하는 행사를 앞으로도 여러 번 운영하여 감성을 키우는 문화예술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뮤젠(Musen)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박춘미)는 2006년 연령, 성별, 전공과 상관없이 30대부터 60대까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든 모임으로, 매년 정기공연 1회 및 2~3회의 병원, 양로원, 학교 등 봉사 연주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 전통 있는 지역 오케스트라단이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