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농초등학교(교장 류경희)는 지난 11~13일까지 1~3학년 및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운동장에 간이 수영장을 설치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놀이로 배우는 수상안전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여름철 물놀이할 때 빈번히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긴급 상황에 대한 대처요령과 주의할 점을 알려 주고 놀이를 통한 직접 체험의 기회제공으로 수상안전교육의 필요성을 학생들 스스로 느끼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국제자격증을 취득한 아주대 및 동남보건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했으며 안전요원 및 파견수영강사와 담임교사들의 지도로 진행됐다.
류경희 교장은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수상 안전과 긴급 상황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고 물에 대한 공포심을 줄여주고 여름철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배움이 기회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심폐소생술과 수상안전 체험교육은 반드시 익혀야 할 교육이며 더불어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