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현암초등학교(교장 유외순) 체육관에서는 4학년 사회교과와 관련한 가상 용인시장 선거가 있었다.
출마한 5명의 후보는 빛나는 믿음당, 안전이 제일이당, 사회가 먼저당, 4반이당, 용인이 먼저당 등 독특한 당 이름과 공약, 선거유세로 유권자들의 표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개표 결과 ‘학교에서 편견 예방 교육을 실시하겠다’란 공약으로 사회가 먼저당의 한지윤 후보가 용인시장으로 당선됐다.
학생들은 “교실 수업보다 재밌다. 실제로 체험해 보니 선거 과정을 알게 됐다. 용인시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진짜 시장에 도전해 보고 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