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24일 2층 소회의실에서 화재조사 전문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기 동부권역 8개 소방서(용인, 성남, 분당, 이천, 광주, 하남, 양평, 여주) 화재조사관 25명을 대상으로 중요인명피해 발생화재 감식사례, 과학적인 발화지점 판정 및 화재원인 규명 원리, 화재조사 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중요화재 감식사례 발표를 통해 감식기법과 화재원인 규명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화재조사관의 직무능력 및 화재현장 감식기법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김창환 화재조사분석과장은 “예전과 달리 최근 발생하는 화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과학적 감식감정기법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연구로 화재조사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