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마을 2단지아파트에서는 지난 14일 주민과 함께하는 물놀이 페스티벌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후원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을 위해 대형 에어바운스 물놀이 장이 준비됐으며 장어와 미꾸라지 잡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과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시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소통과 화합의 잔치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한해도 빠짐없이 진행되는 물놀이 페스티벌이 여름이면 아이들과 함께 기다려지는 행사가 됐다”며 “더위에 힘들어 하던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물놀이 행사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