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용인시 내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29곳에 옐로카펫을 새로 설치해 지난 2016년 설치된 7개소, 2017년 설치된 10개소를 포함해 46곳으로 늘어났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앞 보도와 벽면에 노란색 도료를 칠해 설치하는 교통안전시설로 횡단보도 앞에서 대기 중인 보행자를 쉽게 식별하도록 도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시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삼성전자 DS부문, 이마트 등 기업의 후원을 받아 초등학교 앞에 옐로카펫을 설치하고 있다.
올해 이마트 후원으로 20곳, 삼성전자 DS부문 후원으로 9곳의 옐로카펫을 새로 설치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