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발견! 경기동네서점展'에 함께하는 동네서점 ‘생각을담는집’이 오는 27일 ‘김종경의 시로 읽는 우리 동네 용인’이라는 주제의 시낭독회를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0월26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금,토,일에 진행, 경기도내 21개 서점이 참여한다.
용인시 원삼면 사암리에 위치한 동네서점 겸 북카페인 ‘생각을담는집’은 27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개막 및 메인행사로 용인 출생의 김종경 시인을 초대해 ‘우리 동네 용인의 시’를 함께 읽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동네주민들은 물론 용인에 살고 있는 작가 중에 김윤배 시인, 청소년 동화작가로도 유명한 이상권 소설가 등이 참여하고, 시전문지 <더 포지션> 발행인 차주일 시인도 함께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단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만든 김종경 시인의 영상시를 상영하고, 동네 주민들도 시낭송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과함께’라는 남성중창단이 축하곡 ‘위대한 약속’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생각을담는집 대표 임후남 시인은 “2018발견! ‘경기동네서점전’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책읽기 좋은 가을 정취에 맞추어 와인과 훈제바비큐를 준비할 예정이나 장소가 협소해 한정된 인원을 사전접수하게 됨을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전석 무료 초대이며, 행사 당일 책을 구매하는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생각을담는집에서 하룻밤 머물며 책읽기를 할 수 있는 북스테이 1인1박 티켓을 선물한다.
한편, 생각을담는집은 11월3일 오후 2시 야드세일과 함께하는 살림의 지혜 <살림애>저자 권형민 초청 강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생각을담는집 010-4325-8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