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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용인YMCA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및 캠페인






용인YMCA(이사장 박양학)는 지난 13일 용인 지역 청소년 50명과 함께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및 담배연기 없는 용인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수지구장애인복지관 나눔문화축제에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평생금연나무에 스티커 붙이기, 담배 없는 용인 금연서약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은 성인 흡연율과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변화와 성숙이 이루어지는 단계이기 때문에 흡연예방교육은 일찍 이뤄질수록 효과가 좋다. 특히 어렸을 때부터 흡연예방 교육을 받으면 흡연을 권유를 받거나 욕구가 생겼을 때 자연스럽게 거절 하거나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용인YMCA 시민사업부 이영림실장은 청소년 흡연 연령대가 점점 낮아져 요즘은 유치원생들도 담배를 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년기 흡연은 건강상 피해가 성인기에 시작하는 흡연보다 3배나 높을 뿐만 아니라 정서적 사회적으로 불안심리를 유발하고 비행 등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예방차원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