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에서는 지난달 29일 반려동물 수제간식 전문점 ‘장수하개’ 개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장수하개’는 2018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초기투자비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용인시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어르신들의 소득창출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총 12명의 어르신이 반려동물 수제간식 제조 전문 교육과정을 거쳐 직접 반려동물 수제간식을 제조해 판매한다.
‘장수하개’ 사업장은 기흥구 동백중앙로 205. 미도타운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임형규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소득보장과 근로를 통한 사회참여로 노년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노인일자리 창출 확대로 100세 시대에 안정된 노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