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백암신협(이사장 김재관) 두손모아봉사단과 백암면 공무원, 백암면 주민자치위원, 용인애향회원 등 70명은 어려운 소외이웃 12가구에 연탄 7500장을 전달했다.
연탄을 받은 한 이웃은 “금년 겨울은 특히 추울 것이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여러분의 온정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암신협은 지난해에도 5500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백암면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번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백암신협과 휴일에도 참석해 연탄을 나른 여러 주민들 덕분에 올해도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