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오는 15일 12~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토론문화형성 ‘토담토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토담토담’은 토론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는 청소년들에게 주제와 관련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청소년과의 토론활동으로 논리적인 비판의식과 배려의식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8일 부천의 로보파크에서 덤블링 로봇 만들기 등 다양한 로봇 체험을 바탕으로 15일 로봇 관련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제를 찾고 브레인 라이팅 기법으로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로봇과학을 어려워하고 흥미가 없었던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또래들과 자연스럽게 토론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