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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어느 겨울밤에... 아름다운 화음

용인문화원합창단 제16회 정기공연 성황








용인문화원합창단이 제16회 정기공연 합창으로 행복한 어느 겨울밤에를 지난 8일 오후730분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용인문화원합창단은 노래를 좋아하는 아마추어들로 구성돼 있으나 프로 못지않은 빼어난 실력으로 깊어가는 겨울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였다.


권희준 지휘, 한지혜 반주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귀에 익숙한 캐롤부터 가곡, 전래 민요 등 따듯하고 행복한 곡들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제1회 용인시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 및 지휘자상을 수상한 기념을 겸한 무대여서 더욱 연주가 빛났다.


이번 공연에는 아뮤 그때그때와 남성 4인조 퀸스틀러가 게스트로 출연해 우클렐레와 멋진 하모니를 선사했으며, 명지대학교무용과 심규순 교수가 찬조 출연해 더욱 풍성한 음악회를 만들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즐겁고 아름다운 선율로 행복한 음악 나들이를 만끽했다.


용인문화원합창단은 지난 2001년 창단한 합창단으로 전국합창경연대회 수상을 비롯해 그 실력을 대내외에 인정받고 있다.<용인신문 - 박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