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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상습정체 국지도23호선 확장공사 ‘탄력’

남종섭 도의원, 특교세 22억 원 확보... 공사 본격화



경기도의회 남종섭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시4선거구)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22억원을 확보했다.


남 의원이 확보한 교부금은 용인도시계획도로 중 1-156호 개설 공사 건설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56호 개설 공사는 공세동 삼성SDI 앞 삼거리에서 고매동 강동냉장 사거리까지 약 1.4㎞ 구간의 옛 국지도 23호선(공세로)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과 고매동 일대의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상습 정체가 발생해왔다.


개설 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2차선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되어 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토지매입비 등 총 181억 원을 투입해 이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나, 예산 부족으로 착공에 난항을 겪어왔다.


하지만 남 의원이 22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의 동력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2월 1차분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남 의원이 확보한 22억 원을 포함해 총 102억 원의 시설비를 투입해 오는 2020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남 의원은 “사업 장기화로 주민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특별 조정 교부금 확보를 시작으로 조속히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용인신문 - 이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