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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면적은 넓고 소방인력은 적고...

김중식·고찬석·김용찬 도의원, 서부소방서 신설 모색

 


경기도의회 김용찬(용인5), 김중식(용인7)·고찬석 의원(용인8)은 지난8일 시청사에 위치한 도의원 용인상담소에서 가칭 용인서부소방서 등 설치 관련내용을 논의했다.


의원들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인구 105만 명을 넘어선 용인시는 고양시(268㎢), 성남시(141㎢)등 인구가 비슷한 지자체와 달리 소방서 1곳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2곳의 소방서를 운용 중인 고양·성남시에 비해 두 배 이상의 면적을 보유하고 있어 소방서 신설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돼 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 관계자들은 신규 소방서 부지로 기존에 사용하던 부지를 활용하거나 도유지 외 설치 시 부지를 매입하는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시 측은 “부지확보 및 신설 추진에 적극 나서고, 소방재난본부 부지에 대해서도 경기도 경제실과 적극적으로 협의·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중식 도의원은 “소방서 신설에 대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표창원 국회의원과도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하루빨리 소방서 신설을 추진해 시민에게 더욱 실질적인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용인신문 - 이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