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GTEP(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 사업단)은 지난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GTEP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원에스와이 장수영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장 대표는 배드민턴 전 국가선수로 2014년 정원에스와이를 설립해 먹는 화장품을 의미하는 이너뷰티 제품에 주력하고 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실제 스타트 업 설립 후 겪었던 문제들과 다양한 현장경험들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밝혔다.
특강 후 학생들은 여섯 팀으로 나눠 정원에스와이의 제품을 하나씩 선택해 모의 제품수출을 계획했으며 선택한 각 제품의 특성을 살피고 그에 따라 어떤 나라로 진출하면 좋을지 토의했다. 또 해당 국가 소비자의 성향을 분석해 수출을 가정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도 가졌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