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추진단은 만세꾼 1만3200명을 모집하고 있다.
100년 전, 1919년 인구 3만 2000여 명에 불과했던 용인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떨쳐 일어난 주민이 총 1만3200여 명에 달했다.
자주민임을 외치고 독립국임을 선언한 3.1운동 정신과 민주공화국 100주년의 첫 출발이 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맞아 다시 횃불을 밝히기 위해 시민들을 주인공으로 초대한다.
3월 1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100주년기념식을 비롯해 한 해 동안 이어질 100주년의 모든 순간에 중심이 돼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자랑스러운 길에서 같이 할 제2의 만세꾼 신청은 네이버에서 만세꾼을 검색하거나 홈페이지(http://yongin100th.co.kr)에서 하면 된다.<용인신문 - 박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