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정평중학교(교장 목용숙) 강당에서는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열렸다.
학생들은 올해부터 새롭게 변경된 편안한 후드집업의 교복을 착용하고 입학식에 임했으며 먼저 목용숙 교장과 학생자치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인사말을 전해 들었다.
이어 신입생과 교사가 서로 마주하고 신입생 대표는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낭독했고 교사는 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교사의 약속’을 낭독했다.
학생들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입학식은 입학을 축하하기 위한 선배들의 연주와 공연으로 줄 곳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함께 참석한 학부모들은 “색다르고 따뜻한 입학 환영행사로 학교 및 교사에 대한 신뢰가 더욱 와 닿았다”며 “학생들이 애교심을 갖고 바르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목용숙 교장은 “‘신뢰 받는 사람이 되자’란 교훈아래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를 중점 교육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교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신뢰 받을 수 있는 교육활동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364명의 신입생이 제20회 입학식을 마쳤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