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시청 1층 로비에서 무료공연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열기로 하고 지난달 27일 올해 첫 공연을 진행했다.
올해 첫 공연엔 민간합창단인 고은여성합창단과 국내 최초의 퍼포먼스 브라스 앙상블 퍼니밴드가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용인고은여성합창단 최명자 단장은 “그동안 연습한 곡을 선보인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있으면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했다.
시는 문화가 있는 날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무료 공연을 선물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연할 기회가 흔치 않았던 민간합창단을 무대에 초대해 활발한 문화생활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문화충족의 기회를 드리기 위해 마련한 공연”이라며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에도 많은 관심 가져 달라”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문화예술과(031-324-2063)로 문의 하거나 또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나 전화(031-260-3355)로 문의하면 된다.<용인신문 - 박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