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지역의 대표 행사인 ‘2019 용인마라톤 대회’가 지난 13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용인시와 용인신문사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마라톤 참가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0여명이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로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 대회는 벚꽃 개화시기와 맞아떨어지며 시청을 출발해 등기소 사거리와 에버랜드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질주한 선수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화창한 봄 햇살을 맞으며 레이스를 펼친 참가자들은 지난해 보다 더 좋은 결과를 기록, 완주 후에도 다양하게 제공된 경품행사에 참여해 함박웃음을 지었다.
<사진 조태영 본지 객원사진기자><용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