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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가평 유명산 자연휴양림서 ‘힐링타임’

용인시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위한 연찬회





용인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김승민)는 지난 1근로자의 날을 맞아 가평 유명산 자연휴양림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약4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용인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위한 연찬회를 진행했다.


행사는 용인시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내 아동들의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것에 대한 감사와 격려 차원에서 진행됐다. 종사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자연 안에서 쉼을 즐기며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이날 유명산 숲 체험과 목공예 체험은 종사자들이 아동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들이 아동들이 된 것 같다는 평을 듣기도 했으며 참여한 종사자들은 만족과 즐거움을 느꼈다.


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 방임 아동 보호를 위해 민간단체에서 시작된 공부방을 2004년 법제화 시켜 발전시킨 돌봄기관이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사회 안에서 방임되기 쉬운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우선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용인시에는 35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있다. 용인시와 비슷한 면적의 안산시에 64, 4분의1 크기인 성남시에 53개가 있는 것을 감안하면 너무 적은 숫자인 것을 알 수 있다. 지역사회 아동들의 안전과 차별 없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용인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