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초등학교(교장 김화순) 오케스트라부는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아침등굣길 연주회를 열었다.
중일가온누리 오케스트라는 2~6학년 재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전문적 지도교사가 있는 부서다.
교문 옆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오케스트라 공연은 ‘어버이 은혜’, ‘스승의 은혜’, ‘벚꽃 엔딩’ 등 5월의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노래들로 진행돼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됐다.
오케스트라 단원인 문천우, 이수인 학생은 “특별한 경험이 인상적이었으며 같이 연습한 결과를 모두에게 보여줄 수 있어 행복한 무대였다”고 말했다.
김화순 교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배운 모습을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연이 됐다”며 “음악을 감상한 학생들은 가정의 달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