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지난 12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지부장 황동건)는 방과 후 무료공부방인 사랑샘지역아동센터에 무상으로 간판을 설치했다.
용인시지부 회원들은 이번에 아동 모집을 안내하는 간판과 플래카드 등을 만들어 사랑샘지역아동센터가 입주한 건물에 부착했다.
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용인시 내 복지향상을 위해 장애인 거주 시설이나 복지시설과 협약을 맺고 방문을 통해 시설 정비 및 건물을 보수하는 등 가지고 있는 특기를 살리는 한편, 크레인 등 가지고 있는 장비까지 동원해 시설의 간판을 무상으로 설치하거나 교체해주고 있는데 이번이 올해 네 번째 봉사다.
황동건 지부장은 "광고물 정비나 간판교체 등은 우리 회원들의 일상 생활인 동시에 특기"라며 "앞으로도 재정형편이 어려운 시설이나 복지센터 등에 다방면으로 봉사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봉사를 통해 용인시에 기여하는 협회가 되고자 전체 회원들이 협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