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사)대한노인회용인시수지구지회(지회장 정지걸)는 지난 7일 어린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인식을 바르게 심어줄 수 있도록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1·3세대 역사교실을 진행했다.
행사는 충과 효를 상징할 수 있도록 경로당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연계해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박물관을 견학하며 조선시대 화성을 건설한 정조의 마음을 자세히 들으며 어린이들에게 효행의 마음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다.
또 우리나라 서예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예박물관 어린이 체험실에서의 톡톡톡 탁본과 VR체험존 등 흥미로운 시간도 보냈다.
정지걸 지회장은 “역사교실을 진행하며 1·3 세대간의 화합과 소통을 갖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훌륭한 청소년으로 자라나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