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상갈초등학교(교장 김혜경)는 10월 학교 안전체험 주간을 운영하고 유비무환, 준비 속 걱정 없는 화재 안전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은 7대 안전교육표준안을 반영한 학교 안전사고 예방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학교에서 발생한 방화셔터 오작동 및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해 학생, 교직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2일엔 화재 대피 훈련 사전교육 활동 운영으로 1-6학년 전학급에서 화재 발생시 대피 요령을 교육했다. 교직원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 자위소방대를 구성해 맡은 역할과 대피 순서 및 주의사항을 사전 교육하고 방화셔터 위치와 작동하는 경우 문개폐 요령을 실습했다.
8일엔 기흥구 119안전센터와 연계해 지진 및 화재대피 활동으로 실제 상황을 대비해 전직원 및 전교생이 실시했다. 대피요령 교육 후 운동장으로 대피했으며 소방관과 함께 화재진압 활동에 5-6학년이 직접 참여하고 소방차를 이용한 화재진압 상황이 시연됐다.
김혜경 교장은 “체험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안전교육 토대를 구축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전하게 꿈과 희망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