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는 아이들의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올해 대지·두창·좌항·능원·용마·남사초등학교와 대지중학교 등 7개교에 실내체육관 건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걱정하지 않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올해 이들 학교의 실내체육관 건립이 시작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등과 협력해 지원키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올해 추가로 1개 초등학교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추경을 통해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렇게 되면 용인시 187개 초·중·고교(대안학교 1교 제외) 가운데 폐교 예정이거나 적정한 부지가 없는 9개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에 실내체육관이 들어서게 된다.